|
|
|
|
공지사항&뉴스 |
|
|
|
|
|
| 글쓴이 : 최고관리자 |
날짜 : 07-04-26 10:44
조회 : 2656
|
|
|
|
[TV리포트] 남편의 잦은 폭행과 외도로 인해 결혼생활이 파탄 난 상황에서 부인 역시 다른 남성을
만났으나 이 경우, 아내에게는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판결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SBS TV `8시 뉴스`는 27일 최근 남편의 폭행과 부정을 이유로 이혼 소송을 청구한 48세 김 모 여인의
사연을 취재, 방송했다.
김 모씨는 지난 92년, 7살 연상의 남편 최 모 씨와 결혼했지만 결혼 생활은 순탄치 않았다. 남편이
사업을 핑계로 자주 집을 비우고 다른 여자와 동거 생활까지 했기 때문.
방송에 따르면 남편은 동거녀 2명에게 아파트 명의 이전을 해주는 것은 물론 수천만 원의 돈을 줬다
는 사실이 밝혀졌다. 더구나 남편은 이유 없이 부인을 폭행하기 시작했고 두 사람은 사실상 별거에
들어가 결국 아내가 이혼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에 이르렀다. 특이할 만한 사안은 그 다음.
이혼 소송을 당한 남편은 별거 기간 동안 아내가 집에서 골프 코치와 술을 마셨다며 법원에 맞소송을
냈다. 때문에 재판부가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된 상황.
결론은 아내의 승리였다. 방송은 "재판부는 결혼 파탄의 근본적인 책임이 남편한테 있다며 아내의
손을 들어줬다"면서 "더불어 위자료 5천만 원과 남편의 재산 가운데 5억 9천만 원을 아내에게 지급하
라는 판결을 내렸다"고 전했다.
아내에게도 일부 잘못이 있지만 남편의 부정과 폭행에 비하면 가정 파탄의 책임을 물을 정도는
아니라고 재판부가 판단한 것이다.
|
|
|
|
|
|
|
|
|
|
|
|
|
|
|
|
|
|
신명기획 / 사업자번호 : 220-06-90414
주소 : 서울특별시 강남구 대치동 889-5
전화 : 070-8159-4193
Copyright 2007 ⓒ CI-HELP.CO.KR All Right Reserved.
|
|
|
|
CEO인사말
